타조 항체를 이용한 타조알 마스크 개발(2022년 출시 예정)

 

코로나가 2년이 지나도 잠잠해질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미크론으로 하루 확진자는 7,0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밖은 나갈 수 있을까요?

좋지 않은 상황에서 괜찮은 소식이 하나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알에서 타조 항체를 추출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반응하는 타조알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교토 부립대 츠카모토 야스히로 학장 팀은 타조 항체에 집중했습니다.

타조는 다양한 종류의 항체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것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독성을 차단하는 성질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2020년 타조 암컷에게 불활성화한 바이러스(바이러스 기능을 없앤 것)를

주사했고, 이를 통해 암컷이 나은 알에서 항체를 대량으로 추출했다고 해요.

출처: 교도 통신

 

타조 항체와 형광 염료를 혼합해서 마스크 필터에 삽입합니다.

마스크 내부에 있던 항체가 바이러스를 잡으면서 빛을 발하는 형태입니다.

이것을 블랙라이트의 자외선을 비추게 되면 형광을 띠게 됩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러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할 것 같아요.

출처: 교도 통신

 

코로나 감염자를 대상으로 이 마스크를 사용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츠카모토 씨는 실용화 단계를 거쳐 2022년 정부의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해요.

상용화가 되면 정말 좋겠어요. 타조알 마스크 하나만으로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니.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교토 부립대 학장 인사 영상을 찾았는데, 재밌어서 링크 올릴게요:)

타조가 참 많은 학교에요.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cPzekV2Wt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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